목포과학대학교 배구부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무안(무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에서 여대부 우승을 차지했다.

목포과학대는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목포과학대를 포함 여자대학교 5개팀이 출전, 총 4팀과 겨뤄 3승 1패를 기록하며 여대부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목포과학대는 18일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 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1승을 거뒀고, 19일 우석대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으로 5세트 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보이며 2승을 챙겼다.

20일, 경일대와의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2:3으로 전날과 동일하게 5세트 접전까지 갔으나 5세트에서 아쉽게 패, 1패를 기록했다.

21일 호남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3승 1패으로 대회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또한, 서정식 목포과학대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 상을 받았고, 이은선(2학년)이 최우수 선수상, 신현주(2학년)가 리베로상, 곽민정(2학년) 세터상, 엄세희(1학년) 블로킹상, 이주희(1학년)이 신인상을 차지하며,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재운 스포츠단장은 “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이호균 총장님을 비롯 최선을 다해준 서정식 감독과 배구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10월에 열릴 전국체육대회도 좋은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